커피 프랜차이즈 창업하기
창업비용
3 억9,600만~5억9,000만 원대(점포 구입비+개설비 포함)
매출
월 2,500만~6,000만 원(사업자 역량 및 입지 규모, 시설수준, 종업원수에 따라 매출이 달라짐)
순수익
월 833만~2,000만 원
사업특성
커피전문점은 현 고급 지향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요 창출이 예상되는 업종이다. 깔끔한 업종인 만큼 종업원 수급이 쉬우며, 전문성을 갖춘 매니저가 많은 업종이므로 매니저 경영이 가능하다. 다만 한집 건너 한집 꼴로 커피전문점이 있고, 2~3년에 1회 가량 재투자가 필요한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커피전문점은 테이블 회전율이 낮은 점도 매출 한계를 만드는 요소이다.
상권입지
중심가나 오피스가, 대학가 등에 주로 입점해 왔으나, 최근에는 상권과 입지를 가리지 않는 상황이다. 커피는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성향이 강한 상품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젊은 층 특히 대학생, 직장인이 많은 곳이 최적 입지다. 권리금이 많고 해당 상권 내 노른자 위에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형점과 소형점의 경우 투자수익성이 다르므로 입지나 상권에 차이가 있다. 유명 브랜드의 커피전문점은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점포구입비 없이 매출 대비 수수료를 내는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입점하는 경우가 많다.
신도시 및 신개발지 카페촌도 있다. 최근에는 신도시 지역 카페촌이 형성되고 있으며,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낀 지역에 카페 입점이 일반화되고 있다. 테이크아웃 소형 매장은 10~15 평형, 중대형은 30~100 평 규모이다. 매장 층수는 1층이 좋으나, 규모가 크다면 2~3층에도 입점한다. 지하층은 고객 흡입율이 낮아서 피하는 게 유리하다.
사업내용
커피전문점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단순한 운영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휴게 음식업이다. 아늑한 만남의 장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고급화 역시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업종이다.
장점 및 유의사항
[ 장점]
운영: 에스프레소 커피 등장 후 커피인구가 늘어나면서 건물 한 채를 커피숍으로 개조하는 대형매장부터 5평짜리 테이크아웃의 소형매장까지 다양한 형태로 창업이 가능하다. 운영이 간편해 중간 관리자(매니저) 체제로 운영하는 반부재 사장형 창업으로 적합하다.
종업원: 깔끔하고 일이 단순해 노동강도가 낮다는 점 때문에 젊은 층의 선호가 높다. 아르바이트 활용도 손쉬워 인력수급이 쉽다.
고객층: 커피가 기호식이 아닌 필수 음료로 자리 잡으면서 고객층이 풍부하다. 식사와 달리 하루 종일 수요가 발생하는 것도 장점이다. 젤리, 샌드위치, 과자, 와플, 차 등과 접목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 유의사항]
경쟁강도: 한 건물에 3~4 개의 커피전문점이 있을 정도로 경쟁강도가 높다. 대형점 증가로 갈수록 경쟁우위가 규모와 시설 입지에서 판가름되므로 투자 부담이 높아지고 그만큼 수익성 역시 악화되고 있다.
재투자: 2~3년에 한 번씩 인테리어와 간판 등을 유행에 따라서 바꿔줘야 하기 때문에 시설에 대한 재투자를 늘 염두에 둬야 한다.
회전율: 인테리어가 고급화되어 매장 내 고객의 체류시간이 길어져 테이블 회전율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
법률 및 인허가 사항
일반 음식점 인허가 과정과 동일.
간판 규정은 지자체마다 다르기 때문에 간판업자에게 공사 발주 전에 관할 구청에 간판 디자인 관련 문의를 미리 해서 간판 사양과 디자인을 정해야 함.
음식점 영업 허가 신청 시 위생 교육필증과 보건증 첨부해야 함. 위생 교육필증은 (사)한국음식업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위생 교육을 받으면 발급. 보건증은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발급.
POS 설치, 경비시스템, 방충, 카드계산을 위한 신용카드 등록, 주류판매를 위한 주류카드 발급 등을 준비해야 함.
지하층이나 2층일 경우 피난과 방염제 사용에 대한 소방 방화시설 완비 증명서를 제출, 소방허가를 취득해야 영업 허가가 나옴. 1층일 경우도 대형 주상복합 시설은 내부 관리 지침으로 방염 마감재 사용에 대한 증명서 요구하는 경우가 있음.
사업자등록증: 관할 세무서에 신청(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사진을 동봉하고 세무서에 비치된 서류 작성)
